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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이자 계산: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어떤 방식이 유리한가

같은 2억원 대출이라도 상환 방식에 따라 총 이자가 1,000만원 이상 차이난다. 원리금균등, 원금균등, 만기일시 세 가지 방식의 구조와 실제 이자를 계산한다.

·5분 읽기대출이자계산기

대출 이자가 얼마인지 물으면, 대부분 금리만 확인한다. 하지만 같은 금리라도 상환 방식에 따라 총 이자가 크게 달라진다.


대출 이자 계산기


세 가지 상환 방식 비교

2억원 대출, 금리 3.5%, 30년 기준으로 계산한다.

방식월 상환액총 이자특징
원리금균등90만원 (매월 동일)약 1억 2,300만원매달 같은 금액. 계획 세우기 쉬움
원금균등114만원 → 56만원 (점차 감소)약 1억 500만원총 이자 가장 적음. 초반 부담 큼
만기일시58만원 (이자만)약 2억 1,000만원월 부담 최소. 총 이자 최대

원리금균등: 매달 같은 금액

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매달 동일한 금액을 상환한다.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, 후반으로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진다.

2억원, 3.5%, 30년 원리금균등

월 상환액: 898,068원 (매월 동일)
1회차: 이자 583,333원 + 원금 314,735원
180회차: 이자 341,667원 + 원금 556,401원
360회차: 이자 2,606원 + 원금 895,462원

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이 이 방식이다. 월 지출이 일정하므로 가계 예산을 세우기 가장 쉽다.


원금균등: 총 이자가 가장 적다

매달 같은 금액의 원금을 상환하고, 이자는 남은 원금에 비례하여 줄어든다.

2억원, 3.5%, 30년 원금균등

1회차: 원금 555,556원 + 이자 583,333원 = 1,138,889원
180회차: 원금 555,556원 + 이자 291,667원 = 847,223원
360회차: 원금 555,556원 + 이자 1,620원 = 557,176원

총 이자가 원리금균등보다 약 1,800만원 적다. 대신 초반 월 상환액이 114만원으로, 원리금균등(90만원)보다 24만원 높다.

초반 상환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면 원금균등이 유리하다. 특히 향후 소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젊은 직장인에게는 오히려 후반부 부담이 줄어드는 이 방식이 맞을 수 있다.


만기일시: 가장 비싼 방식

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내고,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상환한다. 전세자금대출에 주로 사용된다.

2억원, 3.5%, 2년 만기일시

월 상환액: 583,333원 (이자만)
총 이자: 583,333원 × 24개월 = 14,000,000원
만기 시 원금 2억원 일시 상환

월 부담은 가장 적지만, 원금이 전혀 줄지 않으므로 총 이자가 가장 많다. 30년으로 계산하면 총 이자가 2억 1,000만원으로 원금과 맞먹는다.

전세대출처럼 단기(2년) 사용 후 보증금으로 상환하는 구조에서만 합리적이다.


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

상황추천 방식이유
월 지출을 일정하게 하고 싶다원리금균등예산 관리 용이
총 이자를 최소화하고 싶다원금균등1,800만원 절감
초반 상환 여력이 부족하다원리금균등초반 월 24만원 적음
전세대출 (2년 단기)만기일시보증금으로 상환
중도상환 계획이 있다원금균등원금이 빠르게 줄어 중도상환수수료 절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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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대출 권유가 아니다. 실제 상환액은 금융사별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. 본문의 수치는 작성일(2026-01-12) 기준이다.

출처:

  1. 금융감독원 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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